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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안낫길래 병원갔더니....수술해야한다네요....
꽤 오래된거 같다고 수술밖에 없다고 하는데.....
해보신분.....아픈가요? ㅡㅡ;; 부분 마취하고 한다는데....
아......수술이란 단어는 왤케 무서운건지...
국딩저학년시절 걸렸었죠. 수술은 안했었고요.
지금생각해보면 덕분에 생활자체가 더러움의 연속이었었죠.
이비인후과 수도 없이 다녔었고..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어야되는 경우 난감했었죠.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니... ㅋ
수업중에도 계속 가래를 뱉어내야했고..
암튼 많이 불편했었죠. (중딩때 과외할때는 정말 난감했었다는.. 여자애 2명과 함께 과외받는데 하필 그때 재발되는 바람에.... 이거뭐 수업중에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니... 보통 망신이 아니었었다는..)
끊임없이 약먹고 그래도(약 아주 오래 먹으면 누런 색깔이 하얀색깔로 바뀌고 줄으들긴하지만.. ㅋ)
감기만 걸렸다하면 다시 도루묵...
암튼 스무살 넘어서까지 고생좀 했었죠.
그래도 나름 민간요법으로 언제부턴가 병원은 끊었었죠.
(약 안먹고 완치되는 효험을 봤었으니... 물론 감기 걸리면 재발.)
근데 신기하게도 군대다녀와서 감기 걸려도 재발 안하게됨. ㅋ
아무래도 맑은 공기 있는데서 오래 지낸게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답답하고 두통도 오고 냄새도 나고 힘드시겠네요
저도 수술 고려해봤으나 주변에서 다들 말려서 안했습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염증은 사라졌으나 부비동에 물혹이 있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축농증 환자는 물혹이 있거나 코뼈가 많이 휘어진 사람들이 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케이스구요
아무튼 의사마다 다 의견도 다르고 .. 전 아직 수술안했습니다
축농증이 자주 생기진않지만 감기걸리면 꼭 걸리고 부비동에 통증이 오기도하구요
면역력과도 상관있다고 해서 운동도 꾸준히 다니고 코세척 해주고 한의원에서 코스프레이 사서 뿌리고
지금도 불편한 감은 있지만 예전처럼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무서운게 정상입니다~ ㅎㅎ
전 심장 수술도 했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