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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은 보통 전향스탈의 롱카빙을 많이 봤었는데
저번주엔 카시스탈의 카빙하시는분들을 많이 뵈었어요
어떤분들은 상체는 보통의 카시스타일보다는 많이 열었지만 바인딩각도는 전향이 아니신분들
예전에는 똑같은 스타일에 모양도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더 다양하게 보이네요ㅎ
어떤 연세가 좀 있으신분이었던것 같은데 속도를 내시면서 베이스를 꾹꾹 누르면서 타는분이 계셨는데
그 스타일에 완전 반해버렸어요
속도는 엄청빠르면서도 플로우는 자연스럽고 상체의 움직임은 제한되있는 한마디로 나는 남자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데크랑 동조되면서 타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분께선 베이스를 전체적으로 누르는 느낌으로
그 프레스가 엄청났고 내가 가는길에 데크는 고분고분 잘 따르는 느낌이었어요
엣지로 긁으면서 살며서 만들어내는 느낌이 아닌 베이스전체가 제동을 하는 느낌이었는데 엄청 멋지더라고요
아 이게 글로 설명하려니 진짜 전달하기가 힘드네요ㅎ
요번이 3시즌째인데 원하는 스타일을 드디어 찾은것같아요 다시 또 뵙게 되면 진짜 너무 좋겠네요
훗~ 절 보셨군요..마침 집에서 쇼파에 누워 티비보고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