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이었습니다.
하이원 제우스 리프트에 혼자 탑승하게 되었는데, 다른 숫컷 무리들과 동승하게 되었죠.
혼자라서 자연스럽게 왼쪽 끝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자리잡고 안전바 내리는 순간 숫컷무리들 자리를 못잡고 우왕좌왕 하더니..
제 오른쪽에 탑승하신 분의 다리 한쪽이 안전바 경계를 넘어 제자리로 넘어와 있더군요.
이미 안전바는 내려가 있고.. 다시 올리자니 위험할거 같기도하고..
그렇게 벨리허브 도착할때까지 낯선 남자의 허벅지를 느끼며 매우 불편하게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머.. 그랬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