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를 탔습니다..
전 핸드폰으로 교통카드를 대신해서 카드 찍는곳에 폰을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찍히는데 어젠 안되더군요ㅜ
현금도 없고..사람 가득한 버스안에서 자꾸 울리는소리..
"카드를 다시 대어 주십시요"
당황해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니..
기사아저씨왈..
"넌 몇학년이니?!".....
그래서 전.."어른인데요..."이랬네요ㅜㅜ
결국엔 나중에 겨우 찍혀서 다행이었지만
주위사람들이 쳐다보고 킥킥 거려서 넘나 챙피했어요ㅜㅜ
제가 키가작아 그런가봐요..ㅜㅜ
스키장가도 어린이회원이라그러고..ㅜㅜ
넌 몇살때부터 보드를 탔냐고 그러고..ㅜㅜ
실상 내나이는 30대중반인데..ㅜㅜ
위추드립니다.....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