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까지 톡으로 수다도 떨고 가끔 만나서 차도 한잔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고 저에게 자기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연락을 해왔어요
이유는 약혼녀가 따로 있다는 거였는데
저도 모르는건 아니었지만 그냥 편한 대화 상대 였고 너무 재밌었는데
이렇게 되니 마음 둘 곳이 없네요 솔직히 연애 감정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집안이 제가 넘볼 집안도 아니고 좋은 결혼자리를 방해하고 싶은 생각까진없구요
전 그래도 가끔 수다떠는 친구로 남을수 있는것도 좋을거 같았는데
아무래도 부모나 약혼녀 입장에선 성가신 존재겠지요 이해 합니다.
마음둘곳이 없을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는 지요?
너무 마음 쓰시지 말고 2월 중순 이후 부터 보드장 사랑의 시즌입니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