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떤 분이
비시즌 취미 묻는 글 봤더니 서핑이 없어서 응?? 그랬습니다
서울에서는 몇시간을 달려 가서도 하고 오는데 (스키장보다 엄청 멀죠 저는 그래서 못합니다 ㅠ.ㅠ )
바닷가 쪽에 가까운 분들은 접근성도 비교할 수 없이 좋고...(다대포는 부산분들 앞마당이잖아요 부럽 부럽..)
시즌권도 필요없구요
리프트가 없어서 ...가 아마도 제일 큰 이유일까요? ㅎㅎㅎ
바닷물 온도는 대기보다 1~2달 늦게 변하기 때문에
6월부터 10월까지 할 수 있어서
이거하다보면 시즌 금방 돌아옵니다
포지션이 카빙라이딩에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파우더 보딩에는 도움이 꽤 될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우더 보딩 느낌이 어떤가 해 보려고 했는데
니세코에 눈이 안올듯하네요-_-; (파우더 못할거면 일본을 왜가나요 차라리 그 돈으로 용평을 가죠)
암튼
서핑은 척추기립근이 80은 차지하는 거라서 하시면 다음 시즌 보딩에도 엄청 도움이 될겁니다
글고
이건 살짝 알려드리는건데...
여름에 바닷물 좀 먹고
바닷가에서 태양을 충분히 쬐면
겨울에 감기 안 걸려요 (믿거나 말거나..ㅋ^^ )
송정보다 훨씬 가까운데 사실 작년에 배워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났네요.. 발리로 서핑 다이빙 여행 갔다와서 시즌을 시작하는 원대한 계획이었는데 송정도 못가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