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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 라인은 정설된 슬로프에선 필요가 없죠.(노즈찍고 돌리는데 유리할지 불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신 파우더 환경에선 눈을 쉽게 타고 넘고 부력을 키워주어 유용합니다. 보통 파우더 데크는 전체가 저렇게 만들어져 있고 셋백도 길어 파우더 탈땐 좋으나 일반 슬로프에선 무게와 세팅에서 불편하다 할 수 있죠. 파우더런을 위한 쉐잎이 추가로 연장되어 있고 굳이 저부분의 강성이나 무게가 안쪽만큼 두껍고 튼튼할 필요까진 없으니 얇게 처리되어 무게를 줄이고.. 한마디로 슬로프도 잡고 파우더도 잡고 일석 이조.. 니데커가 유럽타겟으로 파우더, 백컨트리용 기술들이 들어가 있는 데크가 많습니다. 품질도 좋구요
실제적으로 안쪽 라인이 다른 보드와 같은 구성이고 추가된 곳은 파우더를 쉽게 타기위해 연장된 설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