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휴일이라서 아내랑 아들이랑 스키장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몰라서요.

일단 오크밸리나 오투리조트나 저희 집에서는 네비로 찍어보니 이동 시간은 거의 똑같이 나옵니다.

물론 도로 상황이나 운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크밸리는 편도 한시간 오십분정도 걸렸구요.. 

오투는 네비론 두시간 정도 나오는데 아마도 오크랑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리프트랑 렌탈비 포함하면 오투는 13만원정도?? 오크밸리는 십만원 선 나올거 같네요..

원래 다니던 곳은 오크밸리 작년까지 계속 다녔고 휘팍 가끔 가고 용평 가끔 갔었습니다.

오투는 예전에 9년정도 전쯤 두번 가고 그 뒤로는 갈 기회가 없다가 문 닫아서 못갔다가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한다고 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투 갔을 때 기억이 굉장히 좋아서 기회가 되면 가려고 생각중이긴 했어요..

아 그리고 내일 아들 스키 강습도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어느쪽 컨디션이 좋을지 추천좀 해주세요..

돈이 더 들더라도 오투가 나을까요? 아님 그냥 오크밸리 가도 무난할까요?

어린이 강습 네 번 받았는데 강촌 갔을때는 만족했었고 휘팍에선 별로였어요..

강습의 질도 좀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가면 무조건 오투 갈거 같은데 가족하고 같이 가니 이러저러 고려할 게 많네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