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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돈을 모아서 아우디 A6 콰트로를 구입했습니다.
시세보다 조금 더 저렴해서 얼른 산게 후회되네요. -0-
운용한지 4번째날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더니 차가 멈춰 버렸습니다.
아우디 코리아에 알아보니 몇 달전 호우때 침수 된 차로 판정 받았습니다.
중고차 딜러가 아우디 코리아가 아닌 사설 외제차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은듯 합니다.
문제 발생후 알아보니 차량주와의 개인직거랜줄 알았는데 딜러더군요.
딜러도 개인이다. 법적으로도 문제 없으니 난 책임 못진다고 합니다.
딜러는 절대 돈 못 돌려준다고 하고 저는 저 차 탈 수 없고.
나이도 저보다 어려서 30대 초반 딜러인데 참 싸가지가...
지금 참 암담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