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의 전투보딩으로

일요일 하루 쉬었는데..

후회되네요 ㅜㅜ

저도 토요일 오후에 늦게 도착해서,

토욜 야간 잠깐 탈려고 했는데... 설질이 좋아서..밤 10시반까지 탔습니다...

덕분에 일욜오전엔 10시에야 겨우 슬롭에 나갔다는;;;

토욜야간은 살짝 강설이었는데..  일요일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눈 많이오고, 바람 적게불고, 온도 적당하면...용평도 가끔은 설질 좋을때 있으니

그땐 놓치지 마세요 ^^

사람 꽤 많던데....

일요일 오후 골드 모습입니다.

단체손님도 많구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나 레드파라다이스같이

좁은 슬로프는 정말 사람 피해가기 빡시더군요.

오후에 메가그린도 탔었는데 습설 대박이었구요.

오늘 설질을 "용평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정도의 좋은설질"이라고 하시면

용평을 너무 무시하시는겁니다 ㅋㅋ

머,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져. 메가는 정말 올시즌중 젤 않좋았던거 같구.

골드나 상급자는 보강제설과 신규오픈으로

설질 정말 좋더라구여..

매주 일욜만 가는데, 이번시즌중에는 젤좋았던거 같야여..

물론 포장육에 실려가시는 분 많이 받는데.

모두들 안전보딩하세용^^

^^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네요.

저도 5년넘게 시즌때 주말마다 용평가는 직딩인데..

시즌중반이후에 용평에서 추가 제설하는 것도 거의 못봤고

매번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매번 아이스와 강설만 보다보니  이번 설질이 너무 좋게만 느껴졌습니다.

울 시즌방 사람들도 용평에서 이런 설질이면 감사한거다..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아이스와 강설많은 용평에서 잘타면  어느 보드장 가서도 잘 탈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양지분들도 공감하실듯...^^;;;

지난주엔 사람이 엄청 많이와서  이번주에 더욱 사람이 적게 느껴졌구요 ...

메가그린은 토욜 야간에는 다른 슬롭보다 강설이 많아서 많이 미끄럽다고 느꼈구요 ^^;

일요일은 강설이랑 아이스가 거의 사라져서 타기 좋더라구요

이번 시즌엔 어찌된게  레드/뉴레드 설질이 메가그린보다 좋은것 같네요....^^;;;

오후에 온도가 올라가서 습설이었지만 제 데크가 왁싱이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용평에 바람만 좀 적게 불어도 참 괜찮을텐데...그놈의 바람 ㅠㅜ ....

암튼 시즌 즐겁게들 보내시고 안전보딩 하세요~~

눈은 토요일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기온이 어느정도 받쳐줘서...

일욜은 굉장히 습설이라 엣지 박히는 느낌은 좋은데 무거웠습니다.

데크 왁싱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잘 안나갔습니당..

전체적으로 사람이 적어 무척 타기는 편했던거 같습니다...

지난 시즌을 하이원에서 보내서 그런지 이번 용평 베이스로 타기에 천국 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