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야간에만 스키장 다녀서
이번 주
주간에 엄청 무리해서 다녀왔는데...
별로네요
곰마을도 2시즌이나 다녔지만 다 야간권 끊어서
주간 곰마을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ㅋ
이번에
주간 휘팍을 가니
다른 스키장 온 줄...어색 어색
아...휘팍 정상에서 이런게 보이는구나...새로웠구요
설질도 뭔가 툴리더군요
제일 추웠던 날이라
분명 설질은 최상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고글을 써도 눈 부신 태양
태양 빛으로
그늘진 슬로프 부분은 오히려 야간 보다 안 보여서 엄청 쫄았습니다
분위기도 야간보다 별로
연습하는데 어쩐지 집중할 수가 없더군요
저는 그냥 야간에 이용하는거로...
하지만
일본 어린 키커들이 와서 연습하는거 같았는데
그거
구경한건 유일한 소득이었습니다
일본어 하는 꼬꼬마들이 리프트 타고 있길레
외국인 학교에서 놀러왔나 싶었는데
제일 조그만 아이가
너클 헉 하는거 리프트에서 보고
헉! 했습니다
텐션도 안오르고..힘들더라구요..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