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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아들 카빙연습 영상입니다.
작년 12월말에 사이드슬립부터 연습해서 이제 겨우 베이직카빙 할 단계에 들어섰네요.
아직 자세가 어정쩡한데 계속 타다보면 좋아지겠죠.
처음에 제가 직접 가르쳐 보려고 했는데 역시 가족간에 뭘 가르치는 건 안되는 거 같아 그냥 강습 몇번 맡겼습니다.
낙엽으로 내려 올때는 재미 없다고 안탄다고 하던 녀석이 이제 매주 보드타러 가자고 조르네요.
그래도 아들과 같이 겨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동전줍기를 해보겠다는데 두고 봐야 겠습니다.
요즘 아이들과 같이 타는 유부보더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다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