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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7일전에 출산했는데 어제까지 같이 있다가
코로나 사태 때문에 보호자인 저도 병원에서 나가라 그래서
혼자 집에 있습니다.
회사도 출산휴가중이라 안나가고 집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데 할게 없네요.
헌데 어제 헝글에서 강원권 폭설 소식 듣고 너무 가고 싶습니다 ㅠㅠ.....
그래도 가면 안되겠지요...?
2020.02.26 10:50:39 *.215.145.165
집 밖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죠.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동중 사고도 생길 수 있구요.
2020.02.26 10:50:53 *.217.176.3
네 이럴 때일수록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2020.02.26 10:50:58 *.251.12.220
아내분이 출산까지 하셨는데, 아쉽지만 이제 그만 놓아주시는게 ㅜㅜ (출산 축하드립니다^^) 추천!
2020.02.26 10:58:37 *.235.8.42
2020.02.26 10:59:00 *.223.38.91
2020.02.26 10:59:17 *.33.13.35
합리화해보자면 사실 한적한 스키장이 위험하진 않죠. 장갑도 끼고, 고글끼고, 마스크끼고..오고가는 중에 식당이나 휴게소 이용만 주의하면 사실 괜찮아요. 그리고 실제로 위험한 건 대중교통, 건물내 등 사람 모여있는 밀폐공간입니다. 경기권으로 타러 오세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외출할 수 있는 범위내에선 매우 안전합니다. ^^
2020.02.26 11:02:35 *.93.152.235
2020.02.26 11:10:16 *.223.26.61
2020.02.26 11:13:47 *.223.33.166
2020.02.26 11:16:34 *.49.20.136
코로나 문제가 아니더라도... 평생 잔소리 들으실 수 있으시니 참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가장 예민한 시기...
2020.02.26 11:18:19 *.70.55.5
2020.02.26 11:21:34 *.126.103.12
2020.02.26 11:24:32 *.42.233.15
집에 있어 주세요.. 사소한 일로 여자 심기 건들이면 그 보복이 환갑까지 갑니다...ㅎㅎㅎ
2020.02.26 11:36:27 *.115.185.195
코로나가 아니여도...출산 7일째라면 남편이 가까이 있는게(언제든지 출동 준비)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2020.02.26 11:46:13 *.18.247.120
평생 바가지 긁혀요.....
2020.02.26 11:58:34 *.91.180.32
2020.02.26 12:47:23 *.38.22.122
2020.02.26 13:07:01 *.240.43.62
제가 집에서 응원 받으면서 보드를 탈 수 있는 이유는 정도껏 하기 때문이죠. 정도를 벗어나면 배우자가 보드를 싫어하게 되고 그러면 고난이 펼쳐집니다.
2020.02.26 13:13:34 *.223.49.174
2020.02.26 13:13:46 *.243.68.88
2020.02.26 13:22:54 *.249.173.117
아빠 7일차이신데 참아야죠..
2020.02.26 13:45:50 *.38.45.24
2020.02.26 13:54:26 *.126.35.45
2020.02.26 14:01:14 *.226.28.254
에....어차피 와이프님 방문도 못하고 집에 있는거니까 용평 다녀오심이....
대신 자차이용. 먹거리는 집에서 싸가서 간단하게 먹고 집에와서 뜨끈한거 먹고...
사람많은곳이나 대중시설 이용하지않고 하면 될듯합니다.
저도 뭐....집이 강릉이긴했지만 와이프 산후조리원 있을때 잘 댕겼어요...짬짬히...
집 밖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죠.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동중 사고도 생길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