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년생 양띠, 시즌권 11년차 및 시즌방을 하는 열혈보더로써
겨울에 연차 몰빵 및 교대근무로
스노우보드를 거의 상주자 수준으로 타고 있는 평일 직장보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전국적으로 비오는 출근길
집에서 늦게 나와서 지하철 환승시간에 맞추기 위해 조금 달렸더니 무릎이 아픕니다...(전력질주도 아닌 사뿐사뿐 뛰는정도...)
요즘은 조금만 뛰어도 무릎이 아픕니다;; 연골이 닳았다고는 생각됩니다만..
보드탈땐 5~6시간 이상타도 괜찮은데.
오늘 아침에는 그냥 걸어도 2~3분 무릎이 아프더군요..
평소에도 운동한다고 아파트 계단걷기 2~3일에 한번씩 45층을 걷습니다. 물론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구요.
이게 무릎을 많이 써서 그런걸까요?
어려서부터 무릎에 안좋은 양반자세 앉기를 좋아해서 비시즌에 하루종일 그렇게 앉아서 일지도 모르구요.
40대 이상 60대 형님들의 고견 및 무릎 상태를 듣고싶네요..
물론 보드탈떄 무릎테이핑용 보호대도 하고 있습니다.
보드를 좋아해서 체력 닿는데까지 타고 싶은데,무릎으로 인해 못탈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스키장에서 보면 7~80대 어르신들 스키 열심히 타는거 보면 저도 그 나이까지 타고 싶은데 말이죠..
저도 좀 안좋은편이라 여러가지 개선해봤는데요
정자세로 안힘든정도부터 조금 힘들게로 천천히 강도를 느리게 올리며 하체운동
(정자세, 안힘들게 올리기 포인트)
무릅보호대하고 무리 수준 아닌 등산
(계단도 좋긴하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에 쓰신 양반다리 장시간 유지는 당연히 피해야하고
의자에 앉은상태로 양반다리 좋아했습니다만
그게 확실히 안좋더라구요
이정도 하셔도 더 좋으실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