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잘만나서 있을껀 다 있는데 여태까지 삶이 편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편하지 않을꺼라 남의집 귀한 딸 데려와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고 아이 생기면 내 더러운 노예의 삶을 물려주는것 같아서 벌써부터 미안해 결혼 생각 접으니까 혼자 살기 편하네요..
그리고 지금 출산율이 낮아서 걱정이라고 하는게 나중에 지들이 부릴 노예들이 없어져서 걱정하는거라고 매우 부정적인 생각이네요..
경제가 어려워서 최저시급을 혼자 살만큼 주면 혼자 살아야죠..
노예한테 출산율까지 떠 넘기지는 말아야지..
저도 사실 3번이라 혼자 살려고 잘 살다가 우쩌다가?? 눈맞아 결혼하고 아이 낳아 살고있습니다. 근데...뭐 여러모로 쉽지가 않네요 ㅎㅎ 강원도 살다가 강제로 수도권으로 왔는데 일단 집때문에 삶이 녹록치 않아지네요. 강원권은 그래도 어느정도 벌어서 내집마련 어렵지 않게 계획잡았는데. 수도권 오니 이거 뭐 견적이 안나옵니다 ㅋㅋ. 그런거 생각하니 여타 다른 지출들도 쓰기가 어려워지네요. 오히려 강원도살때보다 더 졸라매고 살아야 하는 기현상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