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타가를 두시즌 정도 사용해봤는데 뻑뻑한 라쳇때문에 이번에 유니온 아틀라스 에보를 샀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롬타가에 비해 유니온 아틀라스는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인거 같아요 롬타가는 세팅할수 있는 범위와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많은대신 그 옵션조절을 위해 중간에 쓰이는 플라스틱 파츠가 하드코어하게 즐기는 저로써는 잘 으스러지고 약하게 느껴졌는데 바인당 자체는 굉장히 튼튼하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라쳇이 많이 뻑뻑해서 유니온으로 바꿔서 세팅을 하는데 타가에비해 너무 제한적인거 같아요 하이백 방향을 설정하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거나 제한이 생겨요 그리고 조절옵션도 굉장히 단조롭고 타가는 어떻게 세팅하든 다 소화가 가능하던데 다만 각도 조절시에 바닥 나사푸는건 많이 힘들더라고요 ... 제가 느끼기엔 롬타가가 정말 세밀하게 타는 라이더들한테 좋은 프로 라인업이라고 느껴질정도로 유니온 아틀라스 에보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심플하기 짝이 없는데 프로라인업이라고 하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타가는 트라이던트부츠랑 사이즈가 정확하게 들어맞는반면 유니온은 남아돌더라고요...
타가, 에보, XF/XV, 퀀텀, 제네시스X, 엘 헤페(후속 모델이 나왔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등등
바인딩 제조사들의 최상급모델입니다. 그만큼 뭐가 안좋다가 있는게 아니라
뭐가 나에게 맞느냐겠지요~~
누구에게 물어볼께 아니라 본인의 성향에 맞는게 뭔지를 생각하시면 되세요~
세부적으로 조절이 좋은 타가지만 대신 무겁다는 단점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