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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은 항상 시즌준비로 설레였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시즌권 안끊고 시즌 쉬기로 했는데 뭔가 허하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래 올해는 자기개발 하면서 보내는거야...^^
올해 쉬는김에 돈을 더 모아서 다음시즌에 더 예쁜 보드복이랑 새데크를 사는거야....^^
이랬는데 가오픈날 바로 달려간 나자신....ㅜㅜ
가오픈날 하루 타보고
셔틀X, 자차로만 +마스크자주바꾸고 끝나고 식당같은데 안가고 바로집에가기 등등
시즌권 다시 고민했었는데... 결국 가끔 일일권 끊어서 눈이나 보러 가는 기분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마스크쓰고 타는법 많이들 연구하시던데
저는 그날 비말차단마스크쓰고 바라클라바는 턱까지만했는데
나중에 진짜 추워지면 마스크가 얼면서 얼굴이 많이 추울거 같아 워머나 다른걸로 입주변이랑
얼굴을 보호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결국 고글 벗고 후드워머 썻었어요.
오랜만에 보드라이딩소리도 좋았고 재설도 좋았고 열정넘치게 타는 분들 리프트에서 보는것도
너무 재밌었고 ...
진짜 내년엔 코로나 다 종식되서 예전 처럼 마스크없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시즌준비도 다시 재밌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진은 휘팍입니당^^
한마음으로 협조해주길 바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