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부득이 하게 중국 우한에 약 75일 가량 출장을 다녀와서 현재 격리중에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어디서 옮을가 무서워서 식당도 안가고 호텔에서 직접 재료사다 해먹거나 배달음식으로 연명, 점심도 사업장 식당에는 환기도 잘 안되고 사람밀집도가 너무 높아 추워져도 꿎꿎이 야외에서 도시락 챙겨다니며 다녀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 귀국을 했는데 곧 3단계 실행하면 또 강제 집콕생활이 시작되는군요..ㅠ 격리생활 연장이라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회사 명령으로 인해 2월 출국이 사실상 확정이 난 상황에서 유일한 낙이였던 1월 스키장 방문도 사실상 포기한 상태입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서 다시 평온한 일상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ㅠ
아고 ㅜ.ㅜ 힘내세요... 위추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