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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원- 친구와 저
분홍색 원- 직원분 통제로 탑승해야하는 인원
빨간색 원- 그분들...
휴일날 헝보와 웹캠을 보며 시간을 때우다
문뜩 얼마전 있었던 일이 기억나 글을 남겨봅니다..
그림과 같이 거리두기와 리프트 탑승 인원을 대부분 3인정도로 제한하며 리프트 탑승시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탑승하는게
대다수 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날도 저와 친구는 같은 리프트 탑승을 위해 앞뒤 상황 봐가며 일행일것 같은분들께 순서를 양보하며 저와 친구의 리프트 순서를 맞춰
줄을서고 있었습니다. 웃긴건 생각해보니 이때가 막런하러 올라갈때였네요.. ㅎㅎ
저희 차례가 되었을때 옆에 줄에서 일행분들끼리 한줄에 오셧는지
직원분이 "입장하세요" 말이 끝나게 무섭게 한줄에서 두분이 동시에 후다닥 튀어나오시더니
한분은 중간으로 한분은 본인 라인으로 입장하시더군요..
저와 친구는 눈앞에서 새치기를 당하는데 어이가 없고 황당하기 그지없더군요...
직원분들이 모두 어린 친구들이라 제제하는것 역시 영향력이 없었던것이 조금 아쉬웠네요..
저역시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마인드로 친구놈을 토닥였고.. 좋은곳에 좋게 놀러왔으니 얼굴붉히며 우리기분 망치지 말자며 설득하고..
여차저차 잡친기분으로 막런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네요.. ㅠ
우리.. 이러지 맙시다.. 하다못해 '혹시 저희가 일행인데 먼저 탑승해도 될까요?' 한마디만 하면 서로 좋은것을...
그나저나.. 허벅지는 아파죽겠는데.. 또 가고싶네요... 월차각을 봐야하나... ㄸ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