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권 사놓고 두번밖에 못가서 저번달 후반에 퇴근하고
바로 가려고 짐 다 챙겨서 출근했더니 회식한다고 해서 좌절했지만
굴하지 않고 며칠후에 다시 짐 싸들고 출근했더니 비가 쏟아져서 또 좌절...
하지만 굴하지않고 오늘 연차내고 오전에 웰팍 가다가 사고가 나서 폐차했네요
하... 이쯤되면 이번시즌은 닥치고 가만있으라는 하늘의 계시인가봐요
오전에 사고났는데 멀쩡하다가 저녁되니 슬슬 몸이 아파오네요ㅠㅠㅠㅠㅠ
이번시즌은 어차피 코시국이기도 하니 맘편히 남은 시즌 버리고 다음 시즌을
노려야겠네요.... 안될놈은 뭘해도 안된다는 말 뼈져리게 느끼는 하루네요ㅠ
아이고.. 폐차할 정도의 사고였다니.... 크게 안다치신것 같은데... 그걸로 위안을 삼으심이.. ㅠㅠ
슬슬 아파오신다니 병원에 꼭 가보세요~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대신 비시즌동안 좋은일만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