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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스펙은 178cm 73kg 되구요
매년 무주리조트에 방문하고 있는 보드 어린이 입니다.ㅎㅎ
1년에 5~7회 정도 방문해서 즐기고있고 비기너턴?이라고 해야되나요?
제가 정식적으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명칭들을 잘 모르지만..
비기너턴은 안넘어지고 안정적으로 탈 수 있는 정도고 구피스타일로도 탈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친구들과 막보딩,펀보딩 하다가 재작년부터 카빙의 세계란걸 알게돼서 입문해서 즐기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카빙으로 입문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겨울부터 헤머덱 구입해서 적응시켜보려 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 보드 능력은 이제 막 카빙에 입문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약 10년정도 비기너턴? 스타일로 타서 기본기는 나름 탄탄한 것 같습니다.
2년 전에 기울기로만 타는? 카빙턴 연습하고 작년에는 다운 하는 연습을 했는데 전 오히려 과감하게
많이 기울이고(나름....잘타시는 분들이 보기엔 귀여운 수준입니다.ㅋㅋ) 타니까 잘 타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뭔가 허세가 섞인거 같기도 하고..암튼 카빙이 잘 됐을때의 느낌이 있더라구요. 미끄러지듯이 턴 해지는 느낌이랄까.. 이 느낌의 빈도가 조금씩 늘어가고 있구요.
그리고 카빙턴하면 엉덩이쪽으로 턴 할때 약간 터지는데, 엉빠스타일 개선하면서 생긴 약점같아요..자꾸 엉빠를 의식하게 돼서
자세가 어정쩡하게 되는거 같아요.. 앞으로 턴할때는 부드럽게 잘 되더라구요.
글쓰다보니 겨울생각나서 쓸데없는 소리를 너무 많이했네요 ㅋㅋㅋㅋㅋ
암튼 주변에 보드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분도 안계시고 인터넷 검색해보고도 해봤는데 어느정도로 해야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제 신체스펙, 보딩 능력에 맞는 데크 브랜드나 사이즈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