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보호대 안가져가서 ‘별일 있겠어’ 하고 보드 탔는데 그날 차문 열고 차에 올라타는데 5분 걸렸어요. 보딩후 무릎 아파서 다리를 들어올릴수도 걸을수도 없었어요. 안좋다 싶으면 꼭 착용하시는거 권장합니다.
저는 잠스트 zk-7 쓰다가 무릎 느낌이 너무 둔한게 싫어서 제뉴메디 이모션 익스트리와이드인가 그걸로 바꿨습니다.
레깅스 신고 쓰려고 실리콘 달린걸로 했더니 꼭 레깅스 신어야돼서 너무 더운날은 쫌 슬퍼요.
음… 덜 둔하긴 한데 동그라미가 좀 커서 슬개골 맞춰 착용하는게 생각보다 좀 어렵더라구요 저한텐. 1년넘게 썼는데 솔직히 아직도 제대로 잘 착용하고 있는지 자신은 없는데 안아픈거 보면 대충 잘 쓰고있나봐여. 다른걸로 바꾼다면 바우어파인트꺼 한번 사볼것 같습니다.
양옆 잘 잡아주는거면 어느 브랜드건 힌지 들어가는 모델은 다 어지간해서는 잘 잡아줄것 같아요.
오 정말요..?
이모션이 너무 ‘나는 보호대입니다’ 색깔이라서 게뉴 괜찮아보였는데요. 뭐 슬개골 받침밑에 뭐도 더했다고하고 해서 ㅎㅎ 무릎 모양이 제가 좀 이상한건지 남들도 다 이런건진 모르겠지만 동그라미 맞춰 슬개골 잘 걸고 착용했나에 매번 자신이 없어서 엄청 자주 확인해요 ㅠㅠ
에이더, 잠스트 무릎 보호대 다 사용중에 있습니다.
에이더 제품이 리뉴얼 되어 요센 부상별로, 통증별로 세분화 해 져서 나오네요.
저는 후방십자 인대 파열 이 있었던 터라 가장 강한 PCL T5 사용 하는데 무릎에 물 차는 현상 이시라면
에이더 제품중엔 한두어단계 낮은 제품이 나아 보이시네요. 온라인 상에 에이더 구매 하는곳에 질문 올리시면
판매 담당자가 친절하게 추천 해 주더군요.
그런데 잠스트 제품도 사용중 이지만 잡아주는 역할에선 에이더 제품보다 잠스트 제품이 훨씬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보딩 할때 잠스트 ZK-7 을 사용중 입니다. 제품을 판매 하는 곳 에서도 스노우보드나 스키 즐기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도 ZK-7 이라 알려 줬고요. 저도 직접 착용해 보니 나름 만족 하고 있구요.
착용은 잠스트 보다 에이더가 좀더 편합니다. 에이더는 찍찍이 타입으로 감는 방식 이고 잠스트는
무릎까지 끌어 올리는 슬리브 타입 이구요.
잠스트 Zk-7 착용 하고 그 위에 지폼 무릎보호대 착용 합니다.
참고로 보호대 착용 하시면 보드바지 사이즈 잘 보셔야 합니다. 무릎 부분이 두꺼워져 바지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