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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비발디파크 오전후기

by 너굴너굴~   |  2021.12.20  |    |  본문 건너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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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_  _)

 

셔틀로 입성해서 9시 도착, 9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탔습니다.

지난주말 추웠던 날씨+비발디의 제설력을 기대하고 왔습니다.

실망을 주지 않는 비발디,슬로프에 눈이 많아서 좋아요~

전 리프트가 평일 오전에는 대기 많지않고 한산합니다.

거리두기 줄서기로 째즈 대기줄이 길어질때 있었지만 금방 탑승했습니다.

 

째즈.레게.발라드.펑키.테크노 운영중입니다.

레게는 오전에 그늘져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오픈했으니 한번은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타봤습니다.

씨앗크기 알갱이들 다수 분포되어 있지만 사람이 없다는 메리트가 있네요~

눈도 많이 뿌려놓았고ㅋ~~

 

비발디와 펑키 합류지점에 감자밭입니다.

펑키 절반을 스키 꿈나무들의 연습터로 사용해서 펑키는 패쓰..

(하단을 보니 중간도 감자밭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발라드는 고수님들께서 타는곳이에요.

패인부분 엄청많고 범프+감자입니다..

비루한 제 몸땡이로는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테크노 상단+중하단도 애교감자 있었고 간혹 큰감자 출현,

사이드는 아이스 다수,실력파 스키어분들이 오전에 후루룩~내려간 흔적으로 눈 벗겨진곳 많이 보입니다.

 

오늘의 감동 슬로프는 째즈였습니다.

시작 기온은 확인 못했으나,(대기줄에서 햇빛때문에 확인어려움)

춥지 않은 기온으로 시작, 오전 11시경 영상5도였습니다.

안개없이 햇빛 쨍~ 리프트 위에서는 바람 살랑~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분좋은 온도~

오전중 째즈 슬롭은 뽀드득 소리나는 찰진 눈이었어요!

새로 엣징+왁싱한 장비로 바꿔서 타니, 데크가 절 싣고 돌아주고 내려갑니다~~~~와우~~~~~유후~~~

터질것같은데?안터지네~~~~~(하수의 생각;)

12시쯤 온도때문에 째즈하단 떡진 눈상태였지만 부담없이 무른 정도여서

간만에 신나게 타고 귀가합니다.

(사진은 째즈 슬로프 눈상태)

 

금주에 이브도 있고..주말에는 엄청난 한파가 몰려온다니,

참고하셔서 출격하시면 도움될듯 합니다.

모두 안전보딩 하세요~~^^

너굴너굴~~^^

 

 

1.'왁싱요정'님~  감사해요~~엣징 스킬도 선수급이십니다.(쵝오!!)

오늘 왁싱빨+엣지빨 느끼고 무한감동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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