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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에 가족 시즌권 끊고 매년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 가족도 시즌권 끊고.....
회사에서 하는 보드 동호회 멤버들도 오투에 와서 연습 시키고 있었는데....
3주 전에 살짝 뿌렸던 드림-2를 계속 안 열어서 문의 하니깐
코로나가 심해서 못 열거 같다고 윗분들이 말했다고 하네요......
코로나랑 드림-2를 연관 짓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오렌지 리프트 탑승장 앞에 사람들 있는 건 괜찮아서 열은건지.....
애기들이 오렌지는 지겨워하고....체리는 무서워 해서 드림-2가 딱인데.....
슬로프 4개 운영한다고 해놓고, 3개만 운영하는 건 뭐하자는 건지 싶네요....
초급은 탈 곳이 없잖아요...ㅡ.ㅡ;;
다음주에 회사 동호회에서 오투 갈려고 했는데 안 열리면 하이원으로 넘어 가야 될 거 같네요...ㅠ.ㅜ
방 여러개 잡아야 되서 머리 아프네요....리프트권도 사야되고....
올해 열심히 탈려고 패밀리락카도 구입했는데...
와이프가 드림-2 열리기 전까지 안간다고 하고 있어서 머리가 아픕니다.....환불정책을 찾아봐야 되나 싶네요...
오투도 이젠 작별 할 때가 된건가 싶어서 하소연 글 쓰네요....
오투 타시는 분들 전화 좀 넣어서 압박 좀 해야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ㅠ.ㅜ
저도 이 글에 공감하고 있고 이번 주에 스키장쪽에 다른 문의하면서 드림2 미운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했습니다. 운영하는 쪽으로 관리자분께 꼭 전달해 달라고.... 사실 드림1과 해피 경사는 차이가 커서 초보자들에게 해피는 부담일 수 밖에 없고 초보->중급으로 넘어가는 수준인 분들께는 드림2가 대안이긴 한데 예고도 없이 운영 안한다고 아쉽긴 합니다. 초보자가 많은 지인분께도 드림2 믿고 추천해서 조만간 여러팀 방문하기로 되어 있는데 괜히 입장 난처해 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저도 주로 글로리/해피 이용하지만 종종 드림2에서 타기도 하는데... 곤도라에서 내려다 보면 이미 50%이상은 제설되어 있던데 이제라도 오픈해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