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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 5시에 보드가 급땡겨 부랴부랴 짐챙겨 셔틀시간 놓치까 허둥지둥 뛰어서 택시잡아 겨우 셔틀타고
스키장에 도착했습니다.. 설질도 괜찮아 오전에 전투보딩모드로... 허나 1시간정도 지나자 급피곤해지는 몸...
잠깐 별다방에서 따뜻한 바닐라라떼로 몸을 녹이고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한테 문자질 ㅎㅎ
혼자라 넘 할게없어 다시 보드타러 슬롭으로 고고~~ 또 1시간정도 탄나 또다시 지치고 목마르는 몸..(요즘 몸이 급피곤ㅠ)
인파가 없는 어느한 한적한 구석에서 음료수로 목마름을 채우고.. 이런저런 잡생각과 딴생각들...
3시 셔틀을 예약해 놓은지라 마지막 2시간 전투보딩모드로 결심하고 다시 슬롭으로 고고씽~~
하지만 그것도 1시간도 못되서 어설픈 점프에 어이없는 팔랜딩으로 팔이 욱신욱신ㅜㅠ
작년시즌 다친 어깨가 잘못 됐을까봐 순간의 불안감으로 오늘 보드는 이만..ㅜㅠ 이번시즌도 부상으로 접기는 정말 싫어서..ㅠ
셔틀시간은 아직 2시간이나 남았는데.. 천천히 옷갈아 입고 장터국밥하나 먹었는데도(다생히 식당엔 저 혼자만있었다는ㅎ)
시간이 남네요ㅠ 그런데 왠걸.. 오락실 발견~ 얼마만의 오락을..ㅎㅎ
근데 한게임에 500원이던군요 헉ㅠ 그래도 2000원으로 30분을 버텼다는ㅎㅎ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성우리조트 구석구석 모가 있나 돌아다니다 셔틀시간이 다되서 셔틀을 타고 집에 왔습니다...
보드는 1시까지 탔는데.. 솔로보딩중 오늘은 정말 스키장에서 오래 있었다는 기분이ㅎㅎ;;
연말 피곤한 몸 추스리고 내년에는 지대로 전투보딩모드로 가야겠습니다..
2011년에도 솔로보딩은 계속 됩니다^^ 그럼 우리 모두 안전보딩이요~~
저도 솔로보딩하면 9시부터 4시까지 타거든요 중간에 커피한잔! 하고 알파슬롭으로 50번정도 탄다는ㅎㅎ
연말이라 요즘 몸이 급피곤하네요ㅜㅠ 그래도 보드 타고싶은 맘은 어떻게 안돼네요^^;;
1월부터는 주3회 성우를 혼자서 지키렵니다 ㅎㅎ
무한질주보더님 안전보딩하시구요~
휘팍을 부탁드려요^^
아, 잠만요 눈물좀 닦고 ㅠㅠ
해맑아서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