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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시즌 처음 보드 입문해 즐겁게 시즌 마무리한 보린이 입니다.
시즌이 끝나고 아쉬운 맘에 갤을 정독하다
문득 내가 호구였나?? 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더라구요.
그래서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은 곳에 질문 글 남겨봅니다 .
일단 제 스펙은 170cm , 60kg 이고 프리라이딩 지향하고 있습니다.
장비는 부츠 - 아디다스 슈퍼스타, 바인딩 - 니데커 카온 plus, 데크 - gnu 4 156cm, 입니다
예산을 120정도 생각하고 갔던지라 부츠랑 바인딩은 가격대 에서 여러 사이트 검색하다 마음에 들어 구입했고
데크는 프리라이딩용 추천을 받아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구입한 제 첫 장비들이 아쉬운 평과 구입했던 샵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더라구요.
마음에 들었는데 내심 장비를 잘못샀나 싶기도 합니다 .
장비를 잘못 구입한 걸까요 ?
그리고 조금 짧게 펀라이딩을 하고싶은데 추천 해주실만한 조금 가벼운 데크가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 전에는 고려할 사항이긴 하지만
이미 사고 난 장비는 다른 말 신경 쓰지 마시고 열심히 타세요 ㅎㅎ
그런거 신경쓰다 보면 그냥 속만 상합니다. ㅋ
요즘 한국 라이딩성향이 햄머 또는 프리라 해도 긴길이와 단단함을 앞세워 날을 깊게 박는 쪽으로 좀 옮겨와서, 프리스타일 쪽에 강한 브랜드들이 좀 맥을 못추고 있기는 합니다... 판매샵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품에 대한 문제는 없으니 자신에 성향에만 맞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입문단계부터 지나치게 단단하고 긴 길이로 달리는 장비보다는 좀 더 프리한 데크들로 재미를 높이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gnu4의 경우 프리덱이지만 라이딩에 괜찮은 놈인것 같고, 길이도 여유를 두고 가져가셨기에 다루기만 잘 하시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으내요~
바인딩이나 부츠도 좋은거지만 유행에선 살짝 벗어난듯
근데 우리나라 유행이 너무 편협하고 집중돼서 신경 안쓰셔도 돼여
애매할땐 중고거래 잘되는게 짱짱맨이긴 하지만
다 좋은 장비들이고 이미 사셨으니 즐기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