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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시간: 18:30 ~ 20:30
2. 날씨: 21도 ~ 17도, 바람 제법 불고, 서늘한 날씨... 반팔만 입고 타기엔 부담되는 정도
3. 인원: 보더 7에 스키 3 느낌, 약 30여명 정도 느낌
4. 특이사항
- 하단 교체한 솔에서 2줄을 더 깔았습니다. 그래서 기존보다는 안정감이 좋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보다 몇줄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해가 지고, 온도도 급 떨어지니 저녁 20시 이후부터는 속도와 가속이 엄청나게 붙는 상황
5. 느낌
- 기존의 상단의 솔이 갈려져서 짧아졌다는 느낌보다는 많이 한방향으로 누워있다의 느낌으로 데크의 엣지가 잘 걸리지 않고, 밀리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매우 강해졌습니다. 날이 풀리고, 온도가 올라가서 누워있는 솔들이 복원이 되였으면 하는 망상을 해보지만(과거 사례로 생각해보면 그렇게 복원된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ㅠ)
- 상단외에도 비슷한 상황이 경사가 거의 없는 중간부분도 매우 미끄럽습니다. 여긴 솔도 많이 갈려져 있는데, 앉았다 일어나도 미끄덩 거리는 느낌.
- 새로 설치한 하단의 솔은 그야말로 먼짓을 해도 안터질것같은 안정감을 보여주는데, 그 길이가 너무나 아쉬울 정도.
- 피스랩 튜닝데크가 3시즌(캐피타 BSDO) 째 이용 중인데, 개조한 튜닝데크의 수명은 2시즌 정도로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시즌에 타보니 데크가 판때기 느낌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집니다. 엣지도 1mm 도 안남았고요... ㅠ ㅠ (그럼에도 이 데크가 피스랩에서 유일무이하게 3시즌을 견뎌낸 대단한 데크 이기도 합니다.)
6. 기타
- 휘닉스파크에서 운영되였던 Slop 카페가 비시즌은 피스랩에서 운영. 커피야 이미 검증이 되였고, 스무디와 미숫가루가 핫아이템.
- 엣징 다이가 3개인데, 바이스가 1개만 설치가 되여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면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바이스가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 토요일 야간이 바베큐 인원 등으로 자리 잡기가 제일 혼잡하오니, 토요일 야간을 타시는 분들은 좀 더 일찍 오셔서 자리를 잡으시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 마치면서 이번 시즌은 지난 4시즌 동안 타면서 피스랩의 솔이 하단 새로 교체한 곳을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새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첫째도 보호대, 둘째도 보호대 셋째도 보호대로 안전장비에 많은 신경을 쓰셨으면 합니다~
이제 피스랩 Start !. 2023 시즌도 안전하게 재미난 시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시즌 안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