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첨으로 jp를 만났슴다..
음 정말 디자인이 맘에 들더라구요..그리고 가지고 있는 반딩이 라이드 team 바인딩이라서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바인딩 무뉘랑 jp무뉘랑 같거든여..
하여튼 jp정말 멋집니다..따로 스티커 부칠것두 없구요..독특한 디자인이 정말정말 맘에 들어여..베이스도 깔끔하구요..

또 특이한 점으로 캡 방식과 사이드 월 방식을 합쳐놓은 것입니다..
유효 엣지 부분에는 사이드 월 방식을 이용 그립력을 놓였구요..
그외의 부분인 노즈.테일 부분에는 캡 방식을 이용 무게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올해 신모델인데두 60% 할인해주더라구요(보드 가격의 거품이 넘 많아여ㅠㅠ)
비록 싼가격은 아니지만 프로 모델이란 점을 감안할때 그렇게 비싸진 않은거 같군요..


그럼 시승기를 올리져..
일단 하드하진 않습니다..그렇다고 결코 탄력이 없는 것두 아니구요..
노즈나 테일 프레스하기 정말 쉽습니다..그리고 버터링 계열의 트릭두요..
보드를 옆으로 세워놓구 보면 특이하게도 가운데 부분(바인딩 사이)이 약간 얇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에 반해서 노즈나 테일이 더 두껍습니다..그래서 인지 휘어보면 가운데가 많이 휩니다..
포럼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jp, jj, pl등은 flex가 보드 가운데 부분이 노즈나 테일보다 부드럽다고 되어있습니다..그래서 인지 프레스시에는 부드럽게 보드가 휘고, 반면 알리나 널리시에는 다른 하드한 보드만큼 탄력이 있습니다..그리고 헐씬 알리하기 쉽구요..
재밌게 가지고 놀기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그립력 또한 탁월합니다..제가 이때까지 주로 프리라이드 보드를 즐겨탔었는데 그와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더군요..왠만한 아이스 반은 신경 쓸필요도 없더군요..아주 예리하게 카빙 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근디 한가지 단점은 쏠때 보드가 약간 떨린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무시하셔도 좋을듯.....

또 베이스 정말 빠르고 튼튼합니다..
수치에서도 알 수 있으실 겁니다..7200 base
그리고 무주에 아직 눈이 적어서 그런지 슬로프에 정말 돌이 많더군요..오늘도 수없이 많은 돌들을 밀고 지나갔는데도 별루 긁히지 않았더군요..

탑시트 또한 기스 잘 안났니다..100번 넘게 슬로프를 타고 내렸지만 기스 거의 없습니다..
긁혀두 무광 탑시트라 그런지 표시 잘 안났니다..^^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154.5cm 이 2980g 입니다..가볍기로 유명한 버튼 드라곤의 2800과 비교했을때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않습니다..

또 다른 보드에 비해 넓이가 0.5~1cm 정도 넓습니다..그래서 발이 크신 분한테 좋을듯 하네여..

음 그리고 다른 분들이 슬라이드 고정방식에 대해 별루 안 좋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바인딩이 밀리거나 틀어지는 건 한번두 경험하지 못했습니다..오히려 사용하기 편리하더군요..그리고 견고하구요..

jp 정말 제 생각에는 최고의 보드인거 같습니다..
강추~~~~~~~



참고로 전 라이드의 팀 바인딩과 라이드의 매트릭스 부츠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것들 또한 정말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