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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큰 지름 없이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며칠전 “조낭”님께서 우선 입장권 나눔해주셔서 오랜만에 패밀리세일에 다녀왔습니다.
직장인이라 휴가내고, 지방이라 기차타고 전철타고 가서 9시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때 10시입장 방명록 막 마감되면서 11시 입장 방명록 작성시작하는 상황이었습니다.
9시40분에 본부석(?) 옆에 우선입장권 가지신 분들과 함께 있다가 신원파악(?)하고 10시 입장하시는 분들 뒤로 바로 입장했습니다.
헝글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패밀리세일이 매 정시마다 입장하여 50분 쇼핑 후 퇴장. 10분은 행사장 정리시간... 그리고 다음 타임 입장.
50분 쇼핑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미리 뭘 사실지 정하고 가셔서 핏이나 재질 등 온라인으로는 확인 안되는 것만 보시고 바로 사시면 시간 넉넉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년간의 패밀리세일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행사 참여업체 확인하고, 각 업체 홈페이지 들어가서 판매나 재고 리스트 확인한 후, 구입리스트 작성하였습니다.
아침에는 제가 오늘 입고 가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 집에서 제가 가진 보드복이 어떤 핏이 나오면 되는 건지 체크하고 출발했습니다.
간만에 입는 보드복이라 그냥 사면 늘 반치수쯤 작은 보드복을 골라오는 실패를 줄이기위해....
물건은 바로 사가실 수도 있고 일부는 결제만하고 택배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산 곳은 카드. 계좌이체 가능했고 아마 현금도 될텐데 제거 고르느라 바빠서 이건 제가 못 봤습니다.
전 뭐 살지 미리 정한대로 드래곤 고글 하나, ix9 고글 하나, 헬로우 보드복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 리스트들 중에 직접 보고 살지말지 정하려고 했는데…
모두 샀습니다. ㅠㅠ
그래도 마음은 따뜻하니 풍요로운 하루를 보내고 다음 달 카드비는 다음 달에 걱정해야겠습니다.
제가 나올 때(9시50분) 확인해보니 방명록 작성하시면 13시 입장가능이었습니다.
우선입장권 양도해주신 “조낭”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