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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에서 슬라이딩턴 연습한 것이구요.
빅토리아1, 헤라3입니다.
휘닉스파크에서 카빙하던거 찍어봤습니다.
챔피온하단부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려봅니다.
시즌말에는 좀더 멋진 모습이 되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빅토리아 슬라이딩 힐턴의 경우 노즈 부분을 좀더 산쪽으로 끌고 가면 속도 조절도 가능하고 턴도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상급 슬로프에서 (턴의 싸이즈를 최대한 줄여주면서 연속적인 숏턴의 경우 업 다운 업 다운 보다는) 다운 상태에서 상체 로테이션만으로 턴을 이어가면 좋을 둣합니다.
두번째 카빙 턴은 좀더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좀더 턴의 사이즈를 크게 해서 타시면 좋을듯합니다..
저 정도 경사에서 턴의 사이즈를 줄이면서 카빙 턴을 하시는다는게 좀 무리인 것 같아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굿입니다.
라이딩 굿입니다.
오늘 좌절스러운 라이딩을 경험하고 와서.. 이러쿵 저러쿵 말할 실력은 아니지만.. 재유리님의 건승을 위해서
이론만 아는 허접한 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슬라이딩턴의 경우 쓰고있는 로테이션이나 자세는 인터미디어트에 근접한데... 턴의 반경은 어드밴스드에 가깝네요.
결국 어드밴스드를 연습하고 계신다고 가정할 때.. 스티어링이 필요하실 듯 싶습니다.
지금의 시선과 어깨의 로테이션으로 좁은 반경의 슬라이딩턴의 리듬을 유지하기엔 약간의 딜레이가 있을듯 싶어요...
시선이 과도한 반면.. 어깨는 약합니다. 시선을 조금만.. 그리고 어깨를 좀 더 선행시켜주는 느낌으로.. 어깨가 먼저
들어가주고 휘리릭 하체가 따라오는 느낌으로.. 연습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자세가 좀 높으시고..
그러다 보니 경사를 극복하고 턴을 감기 위해서 프레스 보다는 기울기를 더 쓰게되고.. 그래서 영상에서 보이는
'터덕턱턱턱' 하는 장면이 연출되는 듯 싶습니다. 슬로프의 설질은 항상 아이스와 모글이 뒤섞여있으니까요..
바닥의 눈상태를 느끼고 그에 맞는 힘을 조절하려면 역시 '프레스'가 필수 입니다.
즉.. 지금 라이딩의 자세보다 더 낮은자세로 타셔야 더 부드러운 라이딩이 가능해지죠..
결국 여기서 BBP 라는 원초적인 개념으로 돌아오게 되죠.. 즉.. BBP를 제대로 할 경우
님의 문제는 모두 해결됩니다. 그 다음 부드러운 로테이션, 선행, 스티어링이 가미되면..
어드밴스드가 완성되죠.. 스티어링은 그린데이님의 헤드라이트 엑서사이즈 강추합니다.
카빙턴은.. 자세 좋으시네요.. 급사에서의 익스트림한 카빙을 도전해보시길..
하이원이라면 해가 잘 들어오는 빅토리아 1 정도랄까요..ㅋ
자세와 리듬이 쥑이네여 스피드만 좀 더 내서 착착 감기는맛 업업하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