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테일쪽 라운드 부분은 라이디이 시 쓰지않는 부분이고, 날카로울 경우 인마살상용이 될 수 있어 날을 세우지 않습니다.
특정모델의 경우 그 부분에 엣지가 없기도 합니다.
사이드 유효엣지 부분의 경우,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사이드 90~88도, 베이스 0~1도의 각을 주기도 합니다.
카빙을 주로 하시는 분 중에 88/1도가 정답이라 생각하시는 분 들도 상당수 있구요.
사이드쪽, 그러니까 옆면은 88도로 깎았어도 89나 90도로 만드는게 가능한데(많이 갈아야 하지만...)
베이스쪽은 1도 각을 줬다면 0.5나 0도로 만들려면 베이스 자체를 연마해야 해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이드 각이 작을수록, 베이스각이 클 수록 엣지 마모속도는 빨라 집니다.
만약 지금 구매하신 데크가 xx/1도 로 튜닝 된 데크라면, 라이딩으로 인해 날이 죽은 엣지를 갈아서 살리는 건 가능하나,
베이스 엣지 각을 바꾸는 건 불가능합니다.
너튜브에 스노보드 엣징치시면 엣징과정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러면 노즈하고 테일은 이상없다는것 알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