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지만 스케이팅 합니다 ㅋㅋㅋㅋ
혼자타면 왼쪽끝, 일행들 있으면 오른쪽 끝에서 몸비틀고 탑니다.
앞사람데크에 부딪힐일은 없으니 상관없고, 뒤나 옆에서 계속 툭툭 부딪히면 조용히 거리유지 해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데크가 아까운게 아니라 툭툭 부딪히는 그 충격이 기분 나빠요 ㅋㅋㅋ
데크 떨어트리는 사람 심심찮게 봤고,
스키어도 양발을 부딛혀서 눈 털다가
플렉스 약하게 해놔서 벗겨지는거 봤습니다.
외쿡 스키장은 보더들 스케이팅 안하면 리프트 탑승불가 인곳도 있다더군요.
대기줄에서 제 나름의 노하우는
오른발로 지탱해서 짝다리하고
바인딩 찬 왼발은 발가락쪽을 살짝 들어서
세워줍니다
데크가 45도 정도로 비스듬히 서 있겠죠?
힘든 자세는 아닙니다 ㅎㅎ
까여도 데미지 덜하고
스키플레이트가 올라타는 일도 없습니다.
그래도 자꾸 치면 좀만 거리 유지해 달라고 말합니다.
처음 배울때 스케이팅부터 배웠고 아무 생각 없이 체결하고 리프트에 탑승했는데...
1.구피라 불편한 이유도 있고 2.다른 보드나 스키와 닿기도 해서 탑이 깨지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리프트 대기 없이 리프트에 1~2명 탈 때는 체결하고 타고 사람 많을 때는 들고탑니다.
하이원은 안전바에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