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을 보니 순공 16시간은 말도 안 되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댓글 보니 '맞아 매일 6시간이상 하기도 힘들어' '2시간도 못 앉아있는 사람들 수두룩 해'등등 다수가 비슷한 의견을 내비추었는데요
문득, 그럼 나의 순 라이딩 시간은 어찌 되는가? 장난처럼 궁금졌습니다. 얼마 전에 아는 사람이랑 대화하다가 '오늘 3시간 타고 왔다'라고 했는데 놀라더군요.
마치 절 인자강 보듯이 얘기해서 오히려 제가 놀랐습니다. 그 분도 보더고 꼭 여성이라 그런 반응을 보였다고 생각되진 않고 그냥 그 분 기준에서 좀 많아 보였나 봅니다.
10년 전에는 최대치로 쉬지 않고 4시간 좀 넘겼는데 요즘은 많이 타야 3시간 좀 넘는 것 같습니다. 나이 들수록 더 내려가겠죠??ㅎ
예전에 90세 스키어분 인터뷰한 걸 봤는데 그 분은 2시간이 최대치라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연세에 꾸준히 스키를 즐기시는 거 보니 저도 몸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체운동과 유산소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저도 40초반인데... 이제는 3시간이 한계이더라구요... 30초반 결혼 전 까지 열심히 다닐 때는 오전-오후권 끊고 타러 다녔는데
어떻게 그렇게 탔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