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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변경하려고 알아보는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현재 사용 중인 데크는 우드 코어이며, XC-R과 노빌레 Ti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데크 및 기변 고민 데크 스펙입니다.

우드데크 / 길이 162cm / 유효 엣지 1245mm / 웨이스트 262mm / 사이드컷 8.0 - 8.6

XC-R / 길이 157cm / 유효 엣지 1380mm / 웨이스트 258mm / 사이드컷 7.9 - 8.9

노빌레 Ti / 길이 158cm / 유효 엣지 1342mm / 웨이스트 259mm / 사이드컷 10.2

* 라이딩 스타일 및 고민

급사에서 카빙을 더 잘해보고자 기변을 고려 중입니다.

알파인처럼 빠르게 달리는 스타일보다는, 말아서 타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XC-R의 유효 엣지와 사이드컷 스펙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카본 보강이 적용된 점이 고민입니다.

반면, 노빌레 Ti는 티탄 보강이 적용되어 있어 고속 안정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질문

1. XC-R은 티탄 보강이 아닌 카본 보강인데, 노빌레 Ti와 비교했을 때 급사에서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질까요?


2. 유효 엣지와 사이드컷을 고려했을 때, 급사 라이딩에서 두 보드의 차이(체감)가 클까요?

앞으로 급사 라이딩을 많이 탈 예정이라, 안정감을 고려하면 Ti 인데 스펙은 XC-R이 더 마음에 들어 큰 고민이 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퐈리

2025.01.30 03:01:43
*.235.66.82

급사 라이딩에 있어 데크가 하드할수록
그립력은 좋아지죠
사이드컷 차이와 데크의 코어 차이로 급사에서 누를수 있는 프레스의 능력에 따라 차이는 많이 느끼실거같아요

결론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타는것이 아닌
말아타는것 좋아하시면 xc-r 로 가시는게
맞는거같아요

prove

2025.01.30 11:27:09
*.191.115.121

답변 감사합니다

부자가될꺼야

2025.01.30 07:12:36
*.38.78.217

말아탄다면 속도가 죽는건데 안정성이 필요 없죠

단 제대로 말아탄다는 전제하에

이클립스♠

2025.01.30 09:26:56
*.178.5.215

우드 vs 카본 vs 티탄 의 비교로 보이네요. ^^ (그외는 데크 스펙이고요.)

무게: 티탄 <<< 우드 << 카본,

충격흡수 및 안전감 (떨림방지 등): 우드 < 카본 <<< 티탄 

조작성: 티탄 <<< 우드 < 카본

 

그외는 데크스펙의 길이와 유효엣지, 사이드컷(레디우스) 인데, 

길이와 사이드컷만으로도 데크의 성향(강도)를 충분히 예측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길이 대비 사이드컷이 작은것이 조작성이 좋으며,

유효엣지는 데크 길이에 사이드컷 (원호)을 얼마만큼 잡고 가는 수치라서, 윗 내용 길이와 사이드컷의 비교로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즉, 길이가 짧은데도 사이드컷이 크면 이 데크의 플렉스(강도)와 유효엣지는 꽤나 강한 편에 속하고,

그 반대로 길이가 긴데 사이드컷이 작으면 데크의 강도가 적으며, 유효엣지는 작아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유효엣지에 너무 큰 의미는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문으로 와서, 급사 라이딩을 즐기시되 말아타신다면?

단단한 데크보다는 어느정도의 유연함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속도도 어느정도 감속 스타일로 타실 듯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데크의 안정감이나 유효엣지는 그리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느제품이 적당하신지 답이 나오셨을 것 같습니다요. ㅎㅎ (물론, 순전히 제 생각일뿐입니다.)

prove

2025.01.30 11:38:47
*.191.115.121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본다_

2025.01.31 05:01:16
*.219.207.200

전 실전파라 마음에드는것을 구매해서 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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