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우에서 턴을해서 토엣지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누가 미칠듯한속도로 저에게 돌진하고있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손을뻗어 살짝 막았지만 밀려서 역엣지 걸리며 공중에 날아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네요. 다행히 헬멧을 써서 큰 부상은 없었지만... 못일어나고 고통을 참고있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리더군요. 괜찮냐 또는 죄송하다... 뭔가 이상해서 뒤를보니 저 멀리 도망가고 있더라구요... 순간 욱해서.ㅋ 벌떡일어나 추격해서 잡은 좀 뭐라고 해줬습니다. 매너없는 보더들이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ㅋ. 그나저나 간지용으로 헬멧샀는데 처음으로 효과봤네요. 목은 뻐근하지만 안썼으면 뇌진탕걸렸을지도... 모두들 안전보딩하세요~~
그런 사람은 스키장측에 인도해서 스키장이용 못하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헬멧은 필수.
근데 전 오히려 반대에요..헬멧쓰면 간지가 너무 안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