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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혼자 곤돌라 탔는데.......ㅠㅠ
ㅎㄷㄷㄷㄷ ;;;;;;
20여년 전에 극장에서만 10번은 넘게 본 영화네요( 미모에 반해서..)
윗장면에서 빈센트의 입술이 저렇게 된 이유는 얼어붙은 손으로 튜브형 립글로즈를 눌렀는데 툭 터지듯 몽땅 튀어나오죠..
극히 일부만 입술에 바르고 남은건 곤도라의자에 쳐 바릅니다(개매너남) 매우 우스운 장면인데도 소피는 덤덤하게 쳐다보죠.
빈센트 : 한입베어먹은 쵸코바를 건네며 ( 한입드실래요?)
소 피 : 립글로즈가 묻은 먹던걸 나더러 먹으라고요??
빈센트 : 민망한 표정이 살짝 스치듯 지나가지만 먹던 작업은 멈추지 않죠.. ^^:
이후에 소피의 개털날리는 모습에 반하고 지하철까지 쫓아와서는 작업모드에 돌입.. 집까지 유인하는데 성공하죠..
빈센트의 직업은 음악가, 소피는 초등학교 교사겸 대학생 인데
영화는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는 반면에 소피의 직업이 이미지와 넘 안어울렸다는..
저영화 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