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신상으로 알파인 오카사카 168을 05년 11월쯤에 구입했습니다.
그전에 다른 알파인덱 4종류로 같은 부츠와 반딩으로 라이딩 했습니다.
옥시겐, F2, 프라이어, 니데크 모두 GS로 보딩을 하다가
05/06 시즌에 오카사카 신상을 구입해서 보딩했는데....
일단 느낌이 환상이었습니다.
라이딩이 너무 부드럽고 잔떨림이 타 데크에 비해서 상당히 적었습니다.
자동차로 따진다면 다른 덱크는 소형승용차로 운전하는것 같다면...
오카사카는 대형승용차로 운전하는것처럼 부드럽더군요.
(핫, 바이러스, 모스, 버튼 등의 덱은 타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인공설질과 잘 다져진 슬롭에선 최고가 될듯 하네요.
그리고 왁싱을 다른 데크보다 그렇게 자주 하지않아도 덱이 잘 나갔습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습니다. 보딩하는 사람이 많으면 속도 때문에 힘들구요.
이유는 오카사카는 회전성보단 직진성을 좋게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모글이 많으면 그 모글을 치고 나가는게 조금 힘들더군요.
(덱 폭이 좁아서... 또 제 실력이 딸려서... ^^;)
잘 다져지고 정설된 슬롭에선 상당히 좋구, 부드러운 보딩을 할수 있습니다.
모글이 많은 슬롭에선 옥시겐과 프라이어가 모글을 잘 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베이스가 열에 상당히 강하네요...
강력접착제로 벌어진 부분을 붙였는데 저의 실수로 결국 캠버가 죽었네요....
강남에 수리하는곳에 알아보니 그렇게 캠버죽은건 못살린다네요. 그래서 제가 직접
캠버 살린다구 난로불에 완전 구웠습니다. 그래도 베이스가 튼튼하네요... ㅎㅎ
캠버는 그의 살렸습니다... ^^;
그냥 평범하게 보딩하면서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
돈 많으신 분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