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탑승하고

혼자 귤까먹지 마시고 싸가셔서

귤드실래요? 라고 말걸어 보시죠..

좀 구식이긴한데 저나번호를 쪽지에;;;ㅎㅎㅎ그런거받음 은근좋을것같아효 ㅋㅋ

그냥 옆자리에 앉아서 말 붙여 보세요. 바보같이 말 더듬지는 말구요 ㅋ 그냥 나 버스타고 스키장 가는데 심심해 죽겠는데 마침 니가 내 옆에 앉았으니 나랑 놀면서 가자는 식의 느낌으로 말이죠.

그러면 본인도 편하고 상대도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원래 알던 사람처럼 말이죠. 그리고 거의 도착할 때쯤에 오늘이나 아님 나중에 한번 보드나 같이 타자고 말하면 상대가 흔쾌히 그러자고 할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처도 주고받으면 되고요. 그다음 천천히 친해지는게 작업 성공률이 높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니가 좋다는 식으로 들이대면 번호 받기까지는 쉬워도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여자들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거든요. 글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현빈급 외모가 아닌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여자들 맘속에 녹아들어가야 하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ㅋㅋ

가장 중요한 것은 뭐가 됐든 맘에드는 여자분이 있다면 말을 해봐야 한다는겁니다. 되든 안되든간에 시도를 해보는 자체가 중요하답니다~

저도 탑승먼저 하고....

그냥 편하게 말거시면 그냥 받아주실겁니다. 아마도...

혼자가시나봐요.??

오늘 날씨 많이 춥죠??

뭐 이런거 막던지시다보면 상대방 반응이 온다... 그럼 최종적으로다가 같이타실레요?

이거까지 가시는 것이고..

막 귀찮아 하는 표정이면 날씨추운데 안전보딩하세요..

이러고 막 끝나는거 아닙니까???

저는 이렇게 해서 아직도 솔로일지도 모르니... 해보시고 성공하면 성공했다고 올려주세요.

시도 해보세요... ㄱㄹㄷ ㅇㅅㄱㅇ... -_-;;

아무튼 무조건 도전하고 후회하는 게 나을듯 싶네요. 화이링~!!!

혹여나 주말 대명 셔틀의 그녀 라면 포기하세요 ㅎ

이미 제까 찜중입니다..ㅎ 그 셔틀에 그여성분 보다 아름다운분은 없으니까요ㅡㅡ;'; 오글오글..

참 대조적이네요ㅡㅡ 제가 이런글 올렸을때는 다 ㅇㅅㄱㅇ 였는데 ㅎ

그래도 응원해 드리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