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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타고왔습니다.지독한 감기로인해 중요한 정모도 참석못하고 주말을 집에서만 송장놀이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도저히 참지
못하고 결국 지옥행 리프트에 올랐습니다.
10시 전광판 기온 -11 (부츠 반다나등등 외부에 노출된곳은 모양좋게 얼어붙습니다)
바람이 없어 춥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으나 얼어가는 부츠와 바인딩이 기온을 말해줍니다.
실버 2시간 뉴올 2시간 합이 4시간 탔습니다.
실버 : 상단부터 하단까지 꿉꿉한 설질이 라이딩및 트릭에 참 잘 말리는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추운날씨덕분에 대기시간 제로를 유지하며 8시까지 줄기차게 탔습니다.실버상단 커피자판기 세대중 두대 천원짜리
안들어갑니다.춥다고 짜증난다고 발로 차시지 말고 옆에꺼 이용하시면 됩니다^^
뉴오렌지 : 상단 엄청난 낙옆고수님들 덕분에 초반엔 분명 엄청 좋은 설질이었을것으로 예상되어지나 상당히 많은 밀가루성 눈들이
하단으로 밀려내려왔습니다.8시부터 올라갔기때문에 아쉽게 좋은 설질은 구경을 못했습니다.많은 모글을 발판삼아
트릭하기엔 상단 매우 괜찮았습니다.
중단 역시 저번 방문했을때와는 다르게 눈이 많이 뿌려진걸 느낄수있었습니다.잘박히고 눈을 많이 밀고 내려왔음에도 설질은
살아있었습니다.
웨이브: 이번주 토요일 지산 웨이브 대회가 있다고합니다.아쉽게도 전 선약이 되어있는관계상 참석을 못하게되었네요 ;;;;;;
이런 대회정도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공지를 올려줬으면 더 좋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첫대회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한 대회이구나 라는게 순위권상품으로 느껴집니다...어마어마 합니다~헝글 소식통에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각설하고 웨이브 설질로 들어갑니다.일단 둔턴 아쉽게도 강설입니다.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둔턱정상과
강설 랜딩지점 역시 눈은 조금 보이나 뽀송이를 가장한 강설입니다.잘못진입하셔서 넘어지시면 마이 아풉니다.
오늘도 제 앞에앞에분 진입해서 들어가는데 두분이 갑작스럽게 끼어들어 먼저진입하시는분과 첫번째 둔턱에서 충돌할뻔하
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그분 돌리시려고 폼잡는사이에 어느센가 옆에서 끼어든 보더한분 스키어 한분 ㅡㅡ;;;
빽 감는분인데 돌렸으면 스키어님 갈비하나 뉴올에 묻을뻔했습니다.잘타시는 분이라 흠칫놀라 정지.......
본인의 순서가 아니라도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는다면 진입해도 상관은 없으나 타인이 먼저 진입시 본인의 속도가
빠르다고 앞뒤안보고 진입하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먼저 진입해서 라인잡는데 앞에 끼어들어 첫방부터 앞에서 넘어
지시면 대략 난감합니다.
다들 하루 이용하시는 분들이고 재미있게 놀려고 오신분들이라 주의를 주기도 머하고 그냥 웃어 넘어갑니다.
뉴올 /실버 설질 대체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대기시간 두곳모두 제로 눈으로 본 오렌지와 블루역시 대기시간은 제로였습
니다...날씨가 풀리는 목요일을 시점으로 많은 이용객이 예상됩니다....
이정도로 마무리~ 웨이브매니아 하야부사였습니다^^내일도 추운날씨에 안전보딩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2주간 사람구실못하고 살고있습니다 ㅠㅠ 복통이 심해져서 집에가는데 또 덜미를 잡히고만 덜잊혀진님 인사 제대로 못나누고
헤어져서 아쉽진 않습니다....멀리서 웃으시면서 오시는 그 미소뒤에 왜 꽃보더와 커플보딩한 흔적이 보였던 걸까요~~~~ㅋㅋㅋ
너 줬쟎아 잘보관했다가 쿠미줘버려 ㅋㅋㅋ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계좌로 입금해주세요 ㅋㅋㅋ
저의 미천한 실력을 그대로 따라오지마세요^^ 더욱더 발전하실수있는 충분한 기회가 많으신데요~
오늘 쿠미는 저의 감기를 이어받아 하루 쉬는 모양입니다 ㅜㅜ역시 덜님의 미소뒤엔 무언가가 있었군요 ㅎㅎㅎ
심야는 버리시고 야간을 오세요^^ 고수보다는 사람을 많이 보실수있습니다~~~
저런 아쉬운 ^^ 저도 금요일엔 야간/심야뜁니다 ~ 금요심야팀 조성해주세요 참석하겠습니다 ㅋㅋㅋ
입질이 슬슬 오시죠?정신차리시면 금요일 새벽 지산주차장에 주차중인 본인을 발견하실수있으실겁니다..풍차돌리기는 보기힘드실지도 모르고 풍차는 보여드릴수있습니다^^ 미리 프렛즐 감사합니다...근데 프렛즐이 먼가요??
프렛즐하고 신체포기각서하고 바꾸는건가요? 덜님 큰일나셨네요 ㅎㅎㅎ
오늘 뉴올에서 다섯번정도 탄듯합니다^^ 웨이브는 세번들어갔군요 ㅎㅎㅎ 저는 구경까지할만할 정도로 멋지고 그러지 못합니다...
꼭 보고싶으시다면 슬로프에 등대고 돌리는 모습은 보여드릴수있답니다^^ 보노보더님 하루빨리 뵙고싶습니다~감기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어서 툭툭 털고 일어나야할듯합니다
일주일정도 못뵈었더니 얼굴이 가물가물합니다^^ 슬로프에서 아드님보면서 흐뭇해하시는 그 입가의 미소만이 떠오릅니다~~~데크는 다른넘으로 고르셨나요?
저도 이번경기는 아쉽게 불참할듯해서 그저 속이 쓰립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관광으로다시 접어들어가야할듯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티몬인지에서 저렴하게 판매된 지산리프트권의 판매량을봐서는 이번주말은 5월5일 동물원을 방불케하지 않을가 내심 걱정됩니다~
늘 같은장소 비슷한 시간대에 계시는데 서로를 몰라서 한번도 인사를 못나누네요^^ 마을회관 분들과 어서 조인해서 더많은 분들과 친하게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새벽으로 가시지는 않으실꺼죠? ㅎㅎㅎ
걱정해주신 덕분에 이제 콧물만이 흐를뿐입니다^^ 목소리는 다행스럽게 제자리로 돌아오는중입니다~
제가 좀 은둔생활을해서 잘 안보이실겁니다...뉴올 광장 화장실 두번째사로로 오시면 쭈구려자고있는 절 발견하실수도^^
저도 야간 들어갈예정입니다^^ 데크를 어서 적응해야하는데 영 제맘같지 안네요
쿠미이번 대회에 상대만 잘 골라 들어가면 좋은성적 나올거같던데...파랑동생도 한번 참가해봐~참가에 목적을두는거도 나쁘진않은데말이지 경험상으로 좋고~대회 들어갔다나오면 웨이브에대한 사랑도 새록새록~
아오~~ 이분 또 나를 모함하시네요... 내가 미챠... ㅋ
어제 게시판에 동영상 찍어 달라는 분이 계셔서 좀 늦게까지 있었어요.
하야부사님만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와요. 무슨 잼난 얘기를 해 주실까 해서~ㅋ
그 순간 전화가 와서(꽃보더는 아니고 뉴스쿨러ㅋ)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죄송.
단 3초간 인사하며 대화했을 뿐인데... 하야부사님한테 감기 옮은거 같아요. ㅠ.ㅠ
날씨때문에 차에서 히터 쏘인 때문은 절대로 아니라고 우겨요~ ㅋ
목이 칼칼하고 으슬으슬.... 감기 옮긴거 책임 지세욧~!!!
(모함에 대한 앙갚음 버젼~ ㅋ)
제가 훌적거리리면서 코찔찔이로 다니시는게 보기 흐믓하셔서 웃으시는거군요 ㅋㅋㅋ허걱 3초씩이나 대화를했단 말인가요.영광입니다~ ㅎㅎㅎㅎㅎ
아항... 다시 생각해 보니... 하야부사님이 미소를 흘리실 만 했군요.ㅋ
강습(이라고 쓰고, 맞는 수준끼리 같이 낙엽하다.라고 읽는다)한거요...
어엥님 동행자 분이었어요. 혼자 계속 봐주기 힘들다는 의견땜에,
교대로 돌아가며~. 그중에 내가 한번 같이 가는걸 보신듯...ㅋ
이 분 정.말. 무셔~~~~ ㅋ
지난 시즌에, 립트에서 **설 동호회 분 만나서 강습 요청했다가 까이구,
다음 립트에서 '같이타요' 글 올리신 헝글분 만나서 몇마디 나누고....
나중에 후배 부부 들어와서, 결혼식 이후 처음 본 제수씨 인사하고..
그랬더니 후기에 "립트 한번 탈때마다 뇨자가 바뀐다" 고 하셨던.... ㅠ.ㅠ
^^ 오늘 야간에 뵙겠습니다 ~~~
기다리던 웨이브대회 소식이 반갑지가 않네요... 저도 참가 못할거 같아요ㅠㅠ
친한친구놈이 결혼을....에혀..
왜 일욜날안하고.. 참가하시는분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하야부사형님 감기는 다 떨어지셨나요?? 무리하지마시고 지산에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