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살벌할정도로 눈이 쏟아지네요.
벌써 거의 20여cm정도 온 듯하구요(내일도 내린다니 엄청나게 쌓일 듯)
온 슬로프가 자연설로 발목깊숙히 박힐정도로 모글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눈은 습설일줄 알았는데 상당한 건설이내렸습니다.
갠적으로 이런 엄청난 자연설 모글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접고 내려왔습니다.
용평에서 횡계시내까지는 내일 대관령눈꽃축제가 개막되어서 그런지
정말 끊임없이 제설차량들이 분주히 움직이면서 제설을 하고 있어 하등 불편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고속도로는 횡계에서 진부까지 타고 왔는데 뭐 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시속 60정도로 무난히 내려왔네요.
횡계i.c근방은 눈이 살벌할정도로 (와이퍼 제일빠르게 해야 겨우 시야확보)오는데
진부i.c가 가까워질수록 눈발은 약해지다가 진부도착하니 거의 눈이 안오고 있습니다.
(참 진부i.c지나서 횡계i.c가까워질 무렵 살짝 오르막이 있는데요 거기 못미쳐서 많은 차량들이 서서
체인을 채우고 있던데 그럴 필요없습니다. 제차 후륜인데도 잘만 갑니다.제설이 잘되어 있어서
되려 체인채우면 불편해요. 참고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