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이제껏 렌탈해서 사용하다가,  데크를 구매한 기념으로 어제 바로 슬롭으로 달려 나갔더랬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난데없이 초반에 자빠링 무쟈게 했습니다...

다행히도 3번째쯤 내려올때는 또 거기에 적응해서  자빠지진 않앗지만, 무언가 이질감이 드는건 여전하네요...

원래 다니던 렌탈샵에서 바인딩좀 결합해 달라고 부탁한 후에, 바로 데크를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라이딩시 문제가 몬가 하면요,  턴을 하는데 토턴시에 자꾸 테일쪽이 늦게 넘어 옵니다...

턴을 하는데 기인~~~ 것이 뒤쪽에서 빨리 넘어와 주지 않는 그런 느낌입니다.

'살기 위해 내가 뒷발차기를 심하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발생합니다...

제가 제 동작을 못보니깐 그렇지, 몸부림+발버둥을 치는 것 같습니다........

렌탈장비 사용할때는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오히려 애착을 가지고 구매한 내 장비가 이러니 참..............

사람은 적응에 강한 동물이라고... 나중에 적응해서 훨씬 나아진긴 했지만, 좀 더 편한 느낌으로 타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세가지 중에 어떤걸 바로잡으면 도움이 될까요... 제발 도와주십쇼!!!흑

① 바인딩 간격을 더 넓게 셋팅하면 턴 할시에 좀 더 편할런지요...??(다리 사이가 좁아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② 아니면 바인딩 위치를 테일쪽으로 더 뒤로 밀어서 셋팅하면 나아질까요??^^

     보통 렌탈샵 장비들이 노즈보다 테일쪽에 가깝게 바인딩이 부착되는지... 아니면 정중앙인가요...??ㅎ

     이렇게 좀 더 뒤쪽으로 하면 테일쪽이 넘어오는게 부담이 덜해지는지 궁금합니다. 

② 그것도 아니면 장비의 본질적인 차이일까요??

     렌탈샵의 보드는 거의 '디렉셔널'을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 위주에 적합한 것이 '디렉셔널'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말씀해 주시구요~^^

     근데 제가 이번에 구매한 데크는 '롬 에이전트 156'이라서 '올모스트 트윈(?)' 인걸로 압니다.

      라이딩 전용은 아니더라도,올라운드라서 라이딩 느낌도 괜찮은 편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라이딩시 유리하게 셋팅하려면 바인딩 위치 자체를 다르게 잡아야 하는걸까요...?ㅠ.ㅠ 

위 3가지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턴할때 위화감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헤쳐나갈수 있을런지 제발 가르침을 주십시오~~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여튼간에 데크 구매하고 후회하면서 자책하고 싶진 않습니다...ㅠ.ㅠ

항상 즐보&안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