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그리고 오늘저녁 계속 응급실을 달려왔네요
10개월된 아들래미가 열이 39, 40도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덕분에 금요일 새벽 응급실에서 돌아와서 출근도 못했는데
약 먹고 하루 정도면 나을 줄 알았는데 오늘 저녁에 또 응급실로 ㅠㅠ
여간해서 잘 안우는 녀석인데 귓속이랑 입안본다고 험하게 다뤄서
울다가 다 토하고 ㅠㅠ
의사선생님 한 대 칠뻔했어요 ㅠㅠ
에효...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계속 우네요 내새끼 ㅠㅠ
그나저나 응급환자로 두달된 신생아가 들어왔는데
많이 위험한가봐요 119아저씨가 안고 뛰어들어오던데...
에효..애기도 얼마나 아프고 부모마음도 또 얼마나 아플까...ㅠㅠ
아기는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 할까요..ㅠ_ㅠ;;
아기 빨리 나으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