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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뼈빠지게 돈 벌어다주는데
와이프님꼐서는 저녁밥도 잘 안차려준 답니다.
그런 와이프가 우리 형편에 안 맞게 보험 30만원짜리
들어서 그것 때문에 싸웠다는 둥 점심 먹으면서
하소연하는데 결혼생각이 싹~~사라지더군요.
맞벌이도 아니고 참~~ 후배 불쌍하더군요. 왜 결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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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은 사랑이 식었나봐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