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선배라며 소개팅을 시켜주기로했는데
서로 연락처 받고 연락 한두번하다가
만나기로 약속잡았는데
처음엔 제가 아파서 그 다음은 그 분이 바빠서 못만났어요
그리고 세번째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만나기로한 몇시간전에 전화와서
이번주에 너무 일을 많이해서 피곤해서 다음에 보자고해서 제가 화나서
쉬세요 푹! 그러고 전화 끊었어요
친구한테는 기분나쁘다고 말했구요
그러고 연락처도 지웠는데
한두달정도뒤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너무 바빴다며...
누군지 모른상태에서 받아버려서
대충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없다가 또 한번 카톡으로 말걸길래 친구 선배라..
친구 얼굴때문에.... 대답했더니 봄되면 등산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아직 만난적도 없는데??
그러고 또 한참있다가 며칠전에 잘지내냐고 카톡으로 말을 걸더라구요
아직 대답안했는데...
친구한테 충분히 기분나쁘다고 말했고
그 분도 소개팅이 필요한것같진않습니다
저도 그 분이랑 소개팅하기 싫구요
(이건 어장관리도 아니고 뭐 이런일이 있나 싶어요;;)
친구 선배라 함부로대하기 좀 그래요....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이건 거절도 아니고 참.. 이상한 경우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