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새벽에.... 그런 영화를 보시다니...

악마를 보았다 볼만한가요?? 잔인하다던데....ㅎㅎ

아주 오래전 둠I이 나왔을때.. 사운드카드를 3D 사운드로 바꾸고.. 크리에이티브 서라운드 우퍼달린 스피커로 바꾼후 비오고 천둥치는날 한적이 있었지요..

불꺼진 방에서 뒤에서부터 걸어오는 발자국.. 마우스로 화면을 돌려서 시점 뒤쪽을 보는게 아니라.. 제가 자꾸 뒤돌아 보다..

번개치는 순간 베란다에 걸어둔 빨래와 다른 물건하고 합쳐져서 잠시 스쳐간 사람의 그림자... 게임하다 가슴 두근거리면서.. 베란다 샷시창을 열어보던 순간... 그게 벌써 10년한참 넘어 일이네요..

그렇게 빠져들어 엘자의 일이디에이터(?) 3d 그래픽카드와 안경까지 거금들여서 산후.. 퀘이크와 니드포 스피드 바이크게임에 빠져산적도 많았었는데... 이제는 그 어떤 게임도 그때만은 못하네요^^//

동급생,원숭이섬의 비밀,코만도스, 또 이름은 기억이 잘안나지만 2차대전 분대원을 끌고 탈출해야했던 게임등등.. 팔로미만 아직도 귀에 맴맴도네요^^;; 티악 4배속으로 시디굽던 시절까지.. 뉴스그룹뒤져서 야사 야동다운받다 전화비에 거품도 물었던 안좋은 기억까지..T,.T

20000~~~~~~~~~~T,.T

저도 이런적있는데
영화완전 광이라서
헤드폰도 20만원짜리 저음좋은걸로 사서 봤는데
그때 영화가 좀비영화를 보고잇는데...
누나가 내 방문부터 내 책상까지 기어와서 발목을 잡았는데
머리카락이 바짝 딱!
발차기가 그대로 딱!
누나인걸 보고 바로 옆차기 딱!
ㅋㅋ
누나 미안해 너무 심햇서 ㅋㅋ

헤드폰은 야동볼때만 쓰는거 아니에요? ㅎ.ㅎ? 난 그렇게 알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