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성쉴드나 대성팬은 아닌데 참 안타깝군요. 사망자가 가장 안됐지만 술먹고 운전한 것도 문제고 솔직히 바로앞차가 급차선 변경하면 시야가 순간적으로 좁아질 수 있죠. 게다가 야간이니 운전자가 입은 옷에 따라서 안보일 수도 있고. 솔직히 저도 예전에 운전하다가 앞차가 급차선 변경을 하는데 오토바이가 서있던 걸 못보고 받을뻔 했어요. 친구가 바로 소리질러서 급정거 했지만. 안타깝군요.
일단 제가 경험해본적있습니다... 시속 40킬로정도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줄줄줄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차가 차선 변경 전 뭔가 싶어 앞에 봤더니 꼬마가 튀어나와서 저 핸들꺽고 논두렁에 빠진적 있습니다. 다행이 애는 안치었지만 그때진짜 애 죽일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그뒤 안전거리 100미터 이상 차부셔진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했어요...벌써 3년됐네요 파주에 동생 면회갔다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