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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는 언니가
'소개팅 할려?' 라고 문자 한통 보내놓고...
진짜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답문을 날려줬어요,ㅋㅋ
바로 콜~ 하려다가...
그래도 전 쉬운 뇨자가 아니니콴...
어떤 남자냐구 물어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실 그래서 어제
이런 남자 만나고 싶다~ 이렇게 올린 거...
진짜 이 때부터 싱글벙글~
왜케 기분이 좋은걸까 했더니.... 소개팅 들어와서?ㅋ
전 이제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
아직 뭐, 확실한 것도 없으면서
앞으로 소개팅 할 사람이 무조건 내 남친이 되는 것인냥~
'정말 사랑해 줘야징~ㅋㅋㅋ 같이 보드도 타구 그래야징~ㅋㅋㅋㅋ'
이러고 있......................................-_-
근데 언니가 연락이 없어서 다시 문자 보냈죠,
'언니 지금 나랑 밀땅?ㅋ'
지금 애들 셤 기간이라 보강중이라면서 좀따 연락한다고.......................
(소개팅 시켜준단 언니는 학원 강사~ 아, 이 언니한테 줄서지 마세요!!!!!!!!!!!ㅋ)
어젯밤에 연락 한단 언니가
지금 이 시간까지 연락이 없길래...ㅜㅠ
아쉬운 사람인 제가 또 문자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저 쉬워요!
소개팅에 눈먼 뇨자예요!ㅋㅋㅋ
방금 '언니~~~~~~~' 이렇게 보내니까
'엉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엊저녁에 큰집와가지고 일이 있어서'
평소같으면 진짜 막 뭐라고 했을테지만......
아쉬운 사람이 나니까.ㅋㅋㅋㅋ
정말 예쁘게~
'웅~ 아라또~♡'
오늘 안에는 연락 오긴 할까요...........?
ㄱㄹㄷㅇㅅㄱㅇ
ㅅㄱㄷㅎㅇㅈㅇ
이런거 미리 반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