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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저도 전투보더 였습니다...
성우에서 평일 야간에 비와도 타고 그랬습니다.
보드복 신경 안쓰고 장비 신경 안쓰고 오로지 턴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연습 또 연습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첨엔 하도 넘어지고 엉덩이가 아파서 리프트 탈때 한쪽 엉덩이를 들고 탈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가장 문제인게 왼쪽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보드를 몰랐을때부터 계단을 힘차게 올라갈때나 힘을 갑자기 쓸때 왼쪽무릎이 안좋았었지요.
근데 이 보드란 운동이 발목을 묶어놓고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 운동이라 무릎에 상당한 무리가 가더군요.
정말 아플땐 양반다리로 앉아있질 못했었죠.
그때부터 슬슬 업다운 없이 힘을 빼고 슬슬 타기 시작했습니다.
중급에서 슬슬 탈때도 있고
초급에서 슬슬 탈때도 있었는데
초급에서 타다보니 눈에 꽃보더가 한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초보 꽃보더가 귀엽게 허수아비 놀이 하면서 꺅꺅~~ 거리며 내려오는거 보는게 즐겁더라구요.
그렇게 전 관광보딩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ㅡㅅㅡ 이제 성우에서의 전투보딩을 접고 휘팍으로 넘어가 진정한 관광을 시작하려합니다.
여러분 휘트니스 파크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