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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번째
주말 인파때문에 스키장 포기하고 있다가 일요일 뒹굴뒹굴거리다... 참지못하고 성우 다녀왔습니다.
휘팍으로 가려다가 모바일권을 아직 60% 할인해주기에 성우로 가게 되었습니다.
설질 : 눈물만 흐르더군요.....ㅎ 시즌권자라면 잼있게 탔겠지만... 립권 끊고 타는거다보니... 참... 힘들었습니다...
델타 : 아이스위에 모래사막... 브라보 : 상단은 탈했구요.. 설탕끼가득... 챌린지 : 그나마 뽀득거리며 좋더라구요...
온도 : 영하 3도에서 왔다갔다 정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리프트위에서 춥다고들 하더군요.
대기시간 : 30초 안쪽
리프트 대기줄은 길지 않았지만 슬롭상에 초보분들께서 많이 계셨구요. 잘타시는 분들은 뒤에서 쏘시고.
설질은 아이스끼강한 설탕가득설질.... 노즈박고 타는거 보다는 후경으로 타는게 편한설질 이었습니다.
10시 넘어가면서 사람들 빠지고부터는 브라보쪽 설질은 쏘기 좋더군요.
뭔가 정리안된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픈하지 않은 슬롭은 계속 제설작업 하고 있더군요. 설질 안좋은 상태에서 타다보니 발목에 무리가 오는 느낌이 많이들어서
조심하며 놀다가 왔습니다. 아마도 내일정도면 추워진 날씨 덕분에 제설만 잘해준다면 최상에 설질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쿠미님 지난번 사진도 화장실앞 거울이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같은 장소네요 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