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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구정껴서 친구랑 둘이 침블락 원정을 준비중입니다.
이거 왠지 운영진 한테 여쭤야 할 것 같기도 한데요.
광의의ㅋㅋ 같이타요 라고 생각하고 올려 봅니다.
이럴때는 정말 '자유'게시판을 써야 할까요ㅎㅎ 횡설수설은 여전;;
아 헝글 분들 올만입니다.
바람에 조금이라도 찬기운이 섞이면
각설이 마냥 찾아오는 낙엽화석 내리막전문갑니다;;;
여행사 상품을 보니 최소 출발 인원이 4명 이런데, 제가 2명은 채웠는데
같이 가요에 좌표 찍고 가시는분 없냐고 하면 홍보 같기도 해서(호..혼 날지도;;ㅜㅜ)
쪽지나 카톡 주시는 분께 좌표 찍어 드릴까 합니다.(결국 홍본가요... 사..살주세요ㅠㅠ)
낙엽화석-_-으로서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동행할 수 있을 듯 하고,
아니면 가셔서 각자 타다가 저녁식사 때만 모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누구세요? 모르는 척도 해드릴 수 있어요.ㅋㅋㅋ
참. 보아하니 9월 되면, 겨울 항공권 가격이 오르는 듯 합니다.
(뭐 여행사의 얼리버드 모객을 위한 마케팅 일수 있지만,,)
- 업뎃합니다.
마감은 아니고, 동행을 구하다가 연이 닿아 후니님 원정팀에 합병을 결정했습니다ㅋㅋㅋ
멋진 1920시즌되셔요~ 감사합니다~
음.. 저는 10여년전-_- 나가노 하쿠바 가본게 다이고,
루스츠와 침블락 모두 안가봐서 비교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일본 꼬락서니만 아니면 저도 1순위로 루스츠 갔을 것 같아요.
자연환경과 쾌적한 리조트 모두 타협할 수 있는 곳이고 또 가깝구요.
침블락은 일본의 대체중 그나마(?) 가까워서 6~7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만큼 가고 오는 중 까먹는 시간이 생기구요.
대신 제가 버켓중에 하나가 알프스 산자락에서 보드를 타보는 건데.
피지컬로는 거의 알프스 수준입니다. 해발 3000을 훌쩍 넘거든요.
상대적으로 정설된 슬로프나 스키장 시설을 루스츠만 못하겠지만,
제가 갔던 하쿠바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그동넨 마을 조합해서 관리해서 완전, 마을버스가 곤도라하우스 앞에 섭니다 ㅍㅎㅎ)
안녕하세요.
루스츠와 침블락은 비교해드리기가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일정
루스츠 : 2014년 3박4일 - 2일보딩
침블락 : 2019년 4박6일 - 4일보딩
가격
루스츠 : 130만 중식 별도
침블락 : 140만 중/석식 별도
설질
루스츠 : 12월 눈이 오기 시작한 시기에 방문하여 반나절에 무릎까지 오는 파우더 보딩을 함.
침블락 : 2월 방문내내 눈은 오지 않았지만 적설량이 적은편은 아님. (주의. 비정설구간은 돌이 있어 데크손상)
서로 설질이 달라 느끼는 바가 다름. 펀보더인 저는 그냥 둘다 좋았음.
스키장 규모는 루스츠가 더 큼.
먹거리
루스츠 : 여행사끼고 가시면 조석식이 리조트에서 해결되고 리조트 음식이 꽤 괜찮습니다.
침블락 : 중식 리조트에서 석식은 시내에서 한국과 비슷한 가격에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 올라온 비행기는 낮 12:05분 비행기 일거에요.
내리막님도 그 시간에 주문하셨다가 저희일행쪽에 합류하셨어요.
저희는
23일 00:05분 출발 04:00도착
23일 보딩
24일 보딩
25일 보딩
26일 보딩 후
26일 저녁식사 후 27일 01:20 출발 10:00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이 일정은 정규 일정이 아니라 비행기가 특별편 형식으로 생긴편이라 여행사에서 상품을 올려놓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견적받고 진행하는 건이라는 겁니다만...
다행히 이 상품을 이번주에 올린다고 합니다.
비행기 좌석이 남아있느냐와 호텔에서 얼리체크인/레이트체크아웃을 해주느냐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여튼 제가 23~27 일정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연락하셔서 "헝그리보더 박상훈"님 일정으로 견적 받고 싶다고 하시면 견적서 주실겁니다.
복잡해서 모르겠다고 생각되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010-8971-6848
작년부터 11인이 루스츠 준비중이다가 아베사태 이후 전시즌 다녀온 카작으로 변경했고
현재 내리막님 및 지인분들 더오셔서 13인 중도금까지 결제 완료한 상태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예전 번개에서 봤던.. 그 내리막 님? 좋은 동행자 만나시길~. ^^